“사랑, 함께 나눠요”
  • 경북도민일보
“사랑, 함께 나눠요”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7.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솔건설, 예천 소외이웃 봉사활동 
도시락 배달·화장실 개조 등 `눈길’

 
 
예천에 거주하고 있는 (주)한솔건설 직원들이 김옥선 할머니의 창고를 개조 실내화장실을 만들고 있다.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사랑과 섬김의 자세로 이웃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기업체가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예천군 미호위락휴양단지 조성사업의 시행사 (주)한맥개발과 시공사인 (주)한솔건설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함께해요! 사랑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김보영 현장소장 이하 전 직원은 매월 월급에서 사랑기금으로 모아 자발적으로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해 왔다.
 예천에 거주하고 있는 직원 12명은 예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나눔의 집 운영 무료급식 도시락 배달봉사’와 매주 수요일 감천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간경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김동석(장애1급 감천면 진평리)씨 집을 방문 직원들의 전문기술과 그동안 모금된 400여 만원을 투입 주방바닥 미장, 벽지, 가스레인지, 출입문교체 등 집수리와 (주)신도환경건설의 기술지원으로 김옥선(85·감천면 포리)할머니의 집안창고를 개조해 실내화장실 만들어 주었다.
 김 할머니는 “날씨는 갈수록 추워지지만 실내에 화장실이 없어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깨끗한 화장실이 있어 너무 좋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주)한솔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어려움에 처한 불우이웃에게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집 수리, 현장 인근 독거노인 말벗 해드리기, 사랑의 헌혈 등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