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학년 교육 68시간 확보… 예산·프로그램 조기 투입·지원
경북교육청은 모든 학생이 읽고 쓰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글책임교육을 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수업일수와 수업시수 감축, 초유의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으로 1학년 아이들의 한글 문해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1학년때 부터 한글 미해득 학생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북교육청은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한글책임교육을 한다.
코로나19로 수업일수와 수업시수가 10% 감축 되었지만,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학년의 체계적인 한글책임교육 실현과 보장을 위해 1~2학년 한글교육 시수를 68시간 이상 확보하도록 했다.
1수업 2교사제 71교, 읽기중점오름학교 40교, 저학년 읽기학습 향상 맞춤형 지원 300교 등 총 12억8천만 원을 지원해 수업 중 한글 지도에 총력을 기울인다.
오는 9월초 한글 또박또박을 활용해 초등학교 1학년 모든 학생들의 한글 해득 정도를 진단한다. 진단 결과에 따라 한글 미해득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개별 지도를 통해 모두가 한글 해득 능력을 갖추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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