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지난 25일 노인 혼자 집을 지키고 있던 영주시 문수면의 농가에 접근, 족보와 문집 등을 판매하라고 한 뒤 노인이 이를 거부하자 자동차에서 망을 보고 있다가 노인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이용, 이를 훔친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홍씨가 훔친 고서적을 즉시 원형변조해 서울로 매매한 점을 중시하고 장물알선 취득경위, 공범여부 및 여죄 등으로 수사를 확대하고있다. 영주/김주은기자 kj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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