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청년단(단장 김준혁)은 여름 성수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한여름밤 추억을 쌓았던 울릉도 해변가요제를 취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따라 32년 동안 이어져 온 가요제가 올해는 건너뛰게 됐다.
이와함께 대한불교진각종이 울릉도에서 이어온 회당문화제를 취소했다. 회당문화제는 7월 말 수준 높은 인기 가수와 연예인을 초청해 불교행사와 연계해온 다양한 축제다.
이에 앞서 울릉도 대표 축제인 울릉도 오징어축제도 취소됐다. 울릉군과 울릉군축제위원회는 당초 지난 6월 12일부터 개최하려 했던 오징어축제를 연기했지만, 서울 등 수도권 등 전국에서 환자가 계속 발생하자 취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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