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이치페리는 울릉주민들과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5일부터 25인승 셔틀버스를 포항~후포 간 육노 노선에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한다.
이 해상 노선을 오가는 씨플라워호(388t·정원 443명)는 울릉도~울진후포항 간은(159km) 울릉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항로 중 가장 짧은 거리로 포항~울릉 간을 운항하는 여객선보다 1시간 이상 단축된 2시간 20분대에 주파할 수 있다.
이는 대형여객선 썬플라워호의 운항 중단으로 울릉도 주민들이 육지병원 이동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포항~울릉도 항로의 여객선보다 1시간 이상 운항 시간이 단축되면서 선사측이 셔틀버스를 투입하자 울릉도 주민들의 이용이 지난해 보다 탑승객중 10%이상 점차 늘고 있다는 것.
황인경 사장은 “울릉도 주민들이 씨플라워호를 이용하려 해도 후포~포항 간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며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25인승 버스를 구입해 운행하니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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