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영양서 `경북 주말테마여행’
 
`2007 경북방문의 해’ 성공적인 추진과 주5일 근무제 정착 등 관광여건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수요에 따른 다양한 테마여행이 선보인다.
　오는 12월 1, 2일 양일간 영양을 찾아서란 주제의 `테마가 있는 경북 주말여행’이 영양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주말 테마여행은 서울지역 관광객 120여 명(가족단위, 소설가협회, 일반관광객 등)이 영양을 방문해 주실마을(지훈문학관, 탁본체험 등), 두들마을(장씨부인예절관, 전통한옥체험관, 다도체험, 이문열의 작품세계 등),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반딧불이생태학교 체험, 천문대 관측 등), 선바위관광지구(서석지, 분재수석야생화관 등) 일대 등을 여행하게 된다.
　첫날에는 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에서 시낭송대회와 영양 지역에서 전승돼 온 전통전례 연극인 `원놀음공연’, 그리고 승무공연, 밤하늘의 천체관측 등 다채롭고 볼거리가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그리고 `시와 추억이 있는 영양을 찾아서’란 테마로 개최되는 이번 주말여행은 문향의 고장으로 많은 문인(조지훈, 오일도, 이문열, 이병철, 이병각 등)들을 배출한 유서깊은 영양의 이미지를 외지에 널리 알리고 서울지역 관광객들에게는 `청정영양, 문향의 영양’이라는 강한 인상을 간직하도록 행사가 구성돼 다시 찾고 싶은 영양을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2007 경북방문의해를 맞이해 개최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영양군에서는 관광홍보에 대한 새로운 인식 변화와 영양만이 가진 매력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