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서 故 정귀문 애향 예술인 추모공연
  • 나영조기자
경주엑스포서 故 정귀문 애향 예술인 추모공연
  • 나영조기자
  • 승인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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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예술인 재능기부 참여
추모공연에 함께한 ‘샵앤플랫’이 고인의 노래를 연주하고 있다. 사진=경주엑스포 제공

경주가 낳은 가요계의 거장 故 정귀문(鄭貴文) 선생의 추모공연이 지난 23일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공연은 경주엑스포가 지난 1일 별세한 정귀문 선생을 유가족과 팬들이 함께 추억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정귀문 선생은 지난 1967년 작사가로 데뷔한 이후 50여 년간 고향인 경주에서 작품 활동에 몰두하며 대중가요 1000곡을 작사한 대표적인 애향 예술인이다.

경주를 기반으로 35년째 활동하고 있는 가수 장하영 씨와 포크송 가수 박기윤 씨가 재능기부로 참가해 정귀문 선생의 대표작인 가수 배호의 ‘마지막 잎새’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등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지역 공연단체인 ‘샵앤플랫’도 무대에 올라 김연자 씨가 부른 ‘먼 훗날’ 등을 노래와 기타로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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