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규 부시장, 대구경북 국회의원들 방문 협조요청
박봉규 대구시 정무부시장은 3일 박종근 대구시당위원장과 이한구 정책위의장 등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내년도 국비 예산 및 경제자유구역 대구 지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재정경제부와 평가위원회는 이번 주에 경제자유구역의 신청지에 대한 최종순위를 확정할 예정이다.
특히 재경부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지역 실사결과 경기 평택·충남 당진과 전북 군산·새만금, 대구권(대구·구미·경산)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박 부시장은 이날 박종근 대구시당위원장과 이한구 정책위의장을 만난 자리에서 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박 부시장은 이병석·정희수·김석준·유승민·이명규 의원실에도 방문해 예산 협조 등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박종근 위원장은 “원혜영 예결위원장과 한나라당 이원복 의원 등과 전화를 통해 예산안 심의는 졸속으로 하지 않고 충분히 시간을 갖고 예산안을 확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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