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곳곳 건설 공사장의 안전 문제를 재점검해야 하는 사태들이 잇따르고 있다. 지반이 내려앉아 대형 항타기(杭打機)가 쓰러지는가 하면 굴삭기 사고로 목숨을 잃는 일까지 벌어졌다. 모두가 포항에서 불과 10여 일 사이에 일어난 사고다. 그런가하면 영주에서는 다리 공사에 녹슨 철근을 사용해 말썽거리가 되고 있다.
말썽거리가 될 소지를 안고 있는 공사는 이밖에도 수두룩할 것이다. 공사의 안전성은 뒷전으로 밀쳐둔 채 요행수만 바라며 일을 해나가는 것만 같다. 무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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