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추진 사회적 귀감
영덕군이 지난 2월부터 군 시책사업으로 지족적으로 추진중인 생계곤란 저소득층 결연사업이 착실한 성과를 거양하고 있다. 사진은 김화자 군 복지기획담당이 저소득층을 찾고 있는 모습.
영덕군 주민생활지원과(과장 곽성호)과가 올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계곤란 저소득층 결연사업’이 지속적인 추진으로 착실한 성과를 거두면서 사회적으로 큰 귀감이 되고 있다.
최근 군에 따르면 최저 생계비 이하의 소득으로 생활이 곤란한 복지 사각지대의 가구를 대상으로 후원자와 결연을 맺도록 사업을 추진해 지속적인 관심과 물질적, 정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 훈훈한 인정이 넘치는 복지사회 구현 추구를 목적으로 펼치는 군 시책사업의 일환인 결연사업이 그동안 총 106세대가 결연을 통해 후원자를 만났다는 것.
이를 위해 군은 올 초 2차례에 걸쳐 실태조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를 제외한 독거노인과 모부자가정, 생계곤란 위기가정 등 결연대상자 53세대를 선정하였고 다시 지난달 추가로 53세대를 확정했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읍면별로 결연대상 저소득 가정과 마을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종교와 봉사단체, 향우회, 출향인, 유관기관 등과의 결연을 적극 유도했고, 특히 군 실과소별로 2세대씩 결연을 맺어 생계비 지원과 필요시 생필품, 땔감 등 연료지원은 물론 경조사와 생일날 가족과 함께하고 수시로 힘든 사항을 의논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으로 따뜻한 이웃이 있음을 알려 삶의 희망과 함께 더불어 사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토록 하고 있다.
김화자 군 복지기획담당은 “결연사업은 지난해 연말 김병목 군수의 특별지시로 군이 주도가 돼 2010년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외에 복지 사각지대의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 정신적 경제적 후원자를 발굴, 생계관련 사고예방과 복지행정의 내실화를 기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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