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코스는 군민의 운동 및 휴식 향유를 위해 공원형으로 재조성 된 영덕군민운동장을 출발해 오십천과 88성화교를 지나 군민운동장으로 되돌아 오는 5km 구간으로 삼각주공원 및 덕곡천 인도교 인근 버스킹 연주와 신설된 군민운동장 야외 공연무대에서 킴스마운틴, 사자밴드의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돼 볼거리와 즐길거리 모두 준비됐다.
500여 명 참가 예정인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도 철저히 해 출발장소인 군민운동장의 출입로를 일원화해 참가자 전원 발열체크 및 출입명부 작성하고 다수의 인원이 움직이는 만큼 운영요원을 코스에 배치해 2m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편한 복장과 운동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오후 3시까지 영덕군민운동장으로 모이면 된다.
영덕군체육회 강신국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코로나 레드(분노), 코로나 블루(우울감)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이 이번 행사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건강을 챙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