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 잦은 폐전지류 “반드시 분리배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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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사고 잦은 폐전지류 “반드시 분리배출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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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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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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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용 보조배터리를 포함한 폐전지류의 폭발 사고가 잦아지면서 주의가 요구된다.

환경부는 일상생활 속에서 폐전지류의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10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폐전지류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포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선별장 등에서 발생하는 화재나 폭발 사고 위험요인을 차단하고 재활을 활성화를 위해 충전용 보조배터리(리튬계 2차전지 폐기물)를 포함한 폐전지류의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홍보물에는 가정에서 배출되는 완구류, 소형가전(노트북 배터리, 충전용 보조배터리 포함)에 내장된 전지류를 분리해 폐전지류 전용수거함에 배출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건전지는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배출하되, 유해물질 유출 방지 등을 위해 전지류에 붙어있는 배선 등을 임의로 분리하지 않고 그대로 배출해야 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환경부는 국내 전지류 재활용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9월부터 전국 10개 기초지자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충전용 보조배터리 재활용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성과분석을 거쳐 효과적인 충전용보조배터리 회수·재활용체계를 갖추는 한편,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생산자책임자재활용제도(EPR) 도입 등 체계적인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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