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지역 발전 기회에도 집행부 소극적·수동적 자세”
  • 정운홍기자
“안동지역 발전 기회에도 집행부 소극적·수동적 자세”
  • 정운홍기자
  • 승인 20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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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선 시의원 5분 자유발언

안동시의회 정훈선<사진> 의원은 지난 18일 개의한 제221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현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먼저 도청유치와 3대문화권사업 등 위기를 극복할 기회도 있었음에도 도청 유관기관 유치 미흡, 3대문화권 운영과 콘텐츠 부족 등으로 걱정만이 앞선다고 지적하며 집행부의 적극성·창의성 부족, 수동적 자세 등 공직기강에 대해 질타했다.

이어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중 세계탈문화예술연맹 관련 위원회의 의도와 달리 보도된 것에 대해 탈연맹이 2006년 창립된 이후 2013년 유네스코 국제자문기구로서 인정받기까지 많은 국제적 노력이 있었으며 이는 안동시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얻게 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최근 추진 중인 정신문화재단 통합에 탈연맹도 포함되어 사실상 해산 논의가 진행되는 것에 의문을 표하며 탈연맹 법인격 해산은 곧 유네스코 인가기구의 지위의 상실로 이어짐에도 이러한 논의가 이어지는 데에 깊은 우려를 표했다.

나아가 2021년 첫 임시회에서 시정 질문의 자리를 마련해 탈연맹 통합에 대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을 의장 및 시장에게 제안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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