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법전간 국도 우회도로 자동차 전용도로가 시원하게 뚫린 모습.
부산지방 국토관리청이 발주한 봉화~법전간 국도 우회도로 자동차 전용도로가 10여 년간의 공사 끝에 오는 21일 개통식을 갖는다.
봉화군은 지난 1997년2월 극동건설(주)외 11개사가 시공을 시작한 봉화~법전간 국도 우회도로가 총 사업비 1861억원을 들여 완공, 이날 개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봉화~법전구간 4차로 개통으로 봉화지역공단의 물류비 절감은 물론 영주~태백간과 영주~울진간 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 구간 개통으로 통행거리는 3.0km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25분에서 13분으로 줄어들 뿐 아니라 향후 20년간 약 990여 억원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봉화/박완훈기자 p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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