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올해 2기분 자동차세 577억원(54만2000여대)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548억원에 비해 29억원(5%)이 늘어난 것이다.
차종별 부과내용을 보면 승용차가 574억8000만원(52만5000여대)으로 가장 많고, 화물차 1억7000여만원(1만3600대), 승합차 7000만원(2700여대), 이륜차 1200만원(575대), 특수차 1000만원(269대) 등이다.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142억5000여만원으로 최고를 기록했고 다음은 수성구 122억5000여만원, 북구 10억9000여만원, 달성군 37억여원, 남구 36억여원, 중구 18억7000만원 등의 순이다.
대구시는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 지로제도(www.giro.or.kr)나 인터넷 뱅킹, 폰 뱅킹 등을 이용해 자동차세를 이 달말까지 납부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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