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구본학 부군수, 남시우 군의장, 여성단체협의회 임원, 여성회관운영위원장, 수지침봉사회 임원, 교육수료생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료식에서 72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반장인 김미영, 이영옥씨가 표창패를 수상했다.
특히 수료식을 갖는 교육생들은 지난 2월~12월까지 10개월간 예천군 여성회관과 풍양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일주일에 2회 2시간씩 서금요법사 초급과정에 대한 이론 및 실기교육을 외래강사(김현명, 서인숙)로부터 받아왔으며, 지난 10월 경도대학에서 치른 서금요법사 자격시험 에서 90% 이상이 합격하는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군은 이번에 수료하는 72명을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수지침 자원봉사팀에 합류시켜 확대 편성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서비스를 펼치는데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예천군 사회복지 관계자는 “내년에도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지침사 양성반 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니 수지침을 배워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지역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예천/김원혁기자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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