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전자상거래`으뜸’  
 
　대구상공회의소가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으로부터 전국 70여개 등록대행기관 중 우수 등록 대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상의는 20일 서울 힐튼 호텔에서 우수 등록 대행 기관상을 수상, 발급의 편의를 위해 성서공단 내 상의 출장소와 달성공단 내 달성군사무소에서도 발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인인증서란 전자상거래를 할때 신원을 확인하고 문서의 위조와 변조, 거래사실의 부인방지 등을 목적으로 전자서명법에 근거해 국가지정 공인 인증 기관이 발행하는 전자적 정보로 인터넷 거래용 인감증명서이다.
　대구상의 공인인증센터에서 발급 대행하는 인증서는 사업자 범용, 개인 범용, 원산지 무역용 인증서, 보안서버 인증서 등이다.
　이들 용도는 사업자 범용의 경우 전자입찰, 계약 등에 활용, 개인범용은 경매, 인터넷 뱅킹,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등이다.
　또 올해부터 무역용 원산지 증명 인터넷 발급이 실시됨에따라 원산지 무역용 인증서도 발급하고 있다.
　한편 대구상의 관계자는 “내년에는 전자 입찰 교육을 상·하반기 각각 1회씩 실시, 인증서 발급 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을 통한 원격 지원 실시와 공인인증서를 통한 지역의 안전한 전자상거래 기반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