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등 21건 의결
포항시의회는 21일 제139회(제2차 정례회)정례회 1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08년도 예산안을 수정의결하고, 포항시 경로식당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0건의 조례안과 내년도 포항시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한 기금운용계획안 등 11건의 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시의회는 추경예산심의에서 포항유림회관 건립비 1억 5천만원 등 일반회계 세출분야 1억8천여 만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돌렸다.
시의회는 또 일반회계 세입예산에서 동빈내항 복원사업을 위한 지방채 30억원을 삭감하고, 특별회계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일반회계 세출예산에서는 우현사거리 고가교설치공사 설계비 5억 5000여만원, 육거리 경관육교설치공사 사업비 30여억원 등 115억 2000여만원을 삭감하고 소규모 어항시설사업(9개소) 등에 70억 9000만원을 증액시켰다.
시의회는 이어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비 50억 1500만원 등 68억 6300여 만원을 삭감, 예비비로 돌렸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태안 `기름 대재앙’과 관련, 의원 한 사람당 서해안 어민 돕기 성금 10만원씩을 내기로하고 시민성금모금 운동을 시와 공조해 펼치기로 결의하는 등 일하는 의회상을 보였다.
/최일권기자 igchoi@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