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1월7일까지 접수
업체별 한도액 3억 이내
경주시는 유가상승과 원화절상,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08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326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가 내년도에 지원하는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운전자금 융자조건은 추천 한도액이 각 업체별로 3억원 이내로서 상환기간은 1년이며 기업대출 적용 금리보다 3%낮게 적용, 관내 우수 제조업체를 비롯한 건설업, 무역업, 관광숙박시설운영업, 운수업, 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시는 올해도 여성경제인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을 비롯한 타 시도에서 2년 이내 경주로 이전한 업체, 최근 3년 이내 또는 중앙단위 시상에서 장관 이상수상업체, 중소기업대상, 산업평화대상, 세계일류중소기업, 스타벤처기업, 이달의 중소기업 수상 및 지정업체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실라리안) 참여업체, 장애인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액에 관계없이 5억원까지 추천하고 1년간 5%의 이차보전을 지원하는 등 우대업체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 시는 설을 앞두고 우량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중소기업체를 추천해 180억원의 설 운전자금을 지원해 줄 방침이다.
한편 설 운전자금은 24일부터 내년 1월7일까지 접수해 지원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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