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서울을 제외하고 그동안 각각 시스템이 달랐던 전국 220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세정보시스템을 모두 표준화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표준 지방세 정보시스템이 보급된 81개 시·군·구에서만 가능하던 지방세 신고·납부 등 인터넷 지방세 종합서비스 시스템 위택스(www.wetax.go.kr)의 서비스 지역이 내년말까지 서울을 포함해 전국으로 확대돼 집이나 사무실 어느 곳에서든지 인터넷으로 지방세를 신고·납부할 수 있게 됐다.
행자부는 “지금까지는 정보화가 앞선 일부 대도시 지역에서만 인터넷 납부가 가능했던 반면 나머지 지자체는 은행창구를 통해서만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었다”면서 “지방세 정보시스템이 표준화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인터넷 납부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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