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2007년 수행한 농촌지도사업의 주요 성과를 보고하는 종합 평가회를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시범사업 농가와 학습조직체 임원, 농업인 200명을 초청해 개최했다.
이번 종합 보고회는 2007년 농촌지도사업 평가 보고서를 토대로 농촌 농촌지도사업, 농업기술보급사업 등 1년간의 업무 추진 결과 보고와 함께 2007년 시범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2008년 농촌지도사업의 발전 방안을 토론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농촌 관련 지식과 기술 및 정보를 지원하고 교육 훈련을 실시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참살이 공간으로서의 농촌개발은 물론 군민에 대한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2007년도 7개분야 220농가에서 시범사업을 펼쳤다.
특히 친환경농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대와 웰빙 문화에 부응하고자 하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종합방제 기술 보급 등 환경농업기술을 보급하고 지원했으며 상습적인 고추 역병피해를 줄이고자 고추역병 저항성 품종재배, 고추접목묘재배 기술 보급사업 등 고추병해충 피해를 줄여 농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영양고추는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에서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 출품한 `영양고추’가 14년째 우수한 품질을 인증받아 양념채소분야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2007년도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평가결과 우수한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추후 확대보급을 건의했으며 2008년도에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애로기술을 많이 발굴해 실증시험 또는 시범사업을 통한 새기술 보급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양/김영무기자 k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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