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과학기술부가 후원하고 한국과학문화재단이 주관한 `제5회 올해의 과학교사상’ 선정에서 전국 최다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 교육을 통해 초·중·고 학생들의 과학 성취도와 창의력 신장, 과학탐구활동 및 과학문화 확산에 크게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해 주는 상.
대구에서는 올해 전국 40명의 과학교사상 수상자 중 과학교육부문에 대구화남초 강혁주 교사, 강북중 성현순 교사, 달성중 이일형 교사, 능인고 김택수 교사, 과학문화부문에 대구교대부설초 라익록 교사 등 모두 5명의 교사가 선정됐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과학교사로서 크게 명예로운 이 상은 중·고등학교 과학·수학 분야 교사 및 초등학교에서 3년 이상 재직하고 있는 교사 중 최근 3년간 과학·수학교육 진흥 실적을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5회째인 이 상을 대구시교육청 소속 과학교사들이 가장 많이 수상함으로써 대구 과학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과학교사들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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