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반갑다~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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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반갑다~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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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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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 팀’으로 불리던 인천 전자랜드가 1년만에 4연승 기쁨을 맛보며 확실한 중위권 다크 호스로 자리 잡았다.
전자랜드는 2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07-2008 SK텔레콤 T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모비스와 홈 경기에서 77-68로 이겨 최근 4연승을 거두며 공동 5위에서단독 5위가 됐다.

4위 창원 LG에도 0.5경기 차로 따라붙은 전자랜드가 4연승을 한 것은 2006년 12월3일 대구 오리온스 전부터 12일 서울 삼성과 경기까지 내리 이긴 뒤 1년하고도 14일만의 `쾌거’다.

전반에 7점을 앞선 전자랜드는 3쿼터 시작과 동시에 테런스 섀넌(35점.10리바운드)의 중거리포, 전정규의 3점슛에 이어 섀넌이 덩크슛과 자유투 2개를 연달아 집어넣으며 다시 연속 9득점, 52-36을 만들어 승기를 잡았다.

3쿼터 종료 3초 전에 모비스 김효범(14점)에게 3점슛을 내줘 63-52까지 쫓긴 전자랜드는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섀넌과 카멜로 리(6점.9리바운드)의 연속 득점으로 67-52로 크게 앞서며 승리를 굳혔다.

이번 시즌 첫 3연승을 노렸던 모비스는 4쿼터 중반 키나 영(24점.11리바운드), 에릭 산드린(10점.6리바운드)의 3점 플레이와 함지훈(8점.5리바운드)의 2득점을 묶어 연속 8득점, 7점 차까지 간격을 줄였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힘이 부쳤다. 

서울 삼성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주포 방성윤이 부상으로 빠진 서울 SK를 79-78로 힘겹게 누르고 승률 5할(13승13패)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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