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태성은)는 27일 임시 홍보전시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하는 임시 홍보전시관은 지상 1층 건물로 대지 면적 800㎡, 건물 면적 500㎡로 홍보 전시관, 영상실 및 귀빈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신축 홍보관이 준공 될 때 까지 임시로 사용하게 된다.
신축 홍보관은 나아리 원자력 공원 내에 2008년 말에 준공되며 대지면적 8,155㎡, 건축면적 1,548㎡에 지상 2층 건물로 전시관 이외에 소규모 공연장, 옥상 공원 등의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행사 개최 등 지역문화 중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983년 4월에 개관해 원전 홍보 역사의 산실로 역할을 톡톡히 해낸 구 홍보 전시관 자리에는 신월성 원전 시설물이 들어섬에 따라 원전 홍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철거된다.
구 홍보 전시관은 24년간 871,762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지난 2005년 경주시의 방폐장 유치 경쟁 시 많은 경주시민들이 다녀가 큰 몫을 담당하기도 했다.
월성원자력 김관열 홍보부장은 “이번에 개관하는 임시 홍보전시관은 원자력공원 내에 새로 신축되는 홍보 전시관이 준공될 때까지 임시로 사용하게 된다”며 “신축 홍보관은 소규모 공연도 개최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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