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새해 한반도의 첫 일출은 1일 오전 7시26분20초에 독도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27일 한국천문연구원(원장 박석재)은 새해 첫 일출이 가장 빠른 곳은 독도로 오전 7시26분20초이며, 한민족해맞이 축전이 열리는 포항 장기곶은 7시32분22초다.
　이 밖에도 △울산 간절곳오전 7시31분18초 ▲부산 태종대 7시31분36초 ▲포항 석병리 7시32분9초 ▲포항 장기곶 7시32분22초 ▲포항 강사리 7시33분34초 ▲울진 망양정 7시35분24초 ▲성산일출봉 7시36분9초 ▲동해 추암 7시37분47초 ▲동해 망상 7시38분23초  ▲대구 7시35분38초 등이다.
　또 오는 31일 일몰을 가장 늦게까지 볼 수 있는 곳은 소흑산도로 오후 5시39분51초이며, 육지에서는 전남 진도군 심동리가 오후 5시34분57초로 나타났다.
　천문연구원은 이번 발표된 자료는 각 지역의 해발 0m를 기준으로 한 계산 값이며 인근의 산 등 높은 곳의 경우 더 빨리 일출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정종우기자 jj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