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소창다명서 신상국 화백 초대전 열려
  • 윤대열기자
문경 소창다명서 신상국 화백 초대전 열려
  • 윤대열기자
  • 승인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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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문경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 수상작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문경에 살고 있는 신상국(79) 화백이 지난 9일 점촌동 문화공감 갤러리‘소창다명’(대표 현한근)에서 초대전을 열었다.

이날 초대전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차원에서 별다른 행사 없이 바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회에는 서숙 목화 붓꽃 등 최근 그린 작품과 오래 전에 그려 둔 산동네 덕대광산 등 총 31편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3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현한근 소창다명 대표는 “자연 속에 향토적인 생명력이 꿈틀대는 화가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조용히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했다.

신상국 화백은 “자연의 한 귀퉁이 중에서 조형미를 찾고 그것을 재구성해 작업하기를 좋아하며 서정미 짙은 소박한 소재에 그리움을 실어 표출하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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