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전시중인 `한국공예거장초대전&안동공예조합회원전’을 찾은 김휘동 안동시장을 비롯 관계자들이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건립된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27일 개관을 시작으로 내년 1월10일까지 안동공예문화전시관 개관 2주년 기념 `한국공예거장초대전&안동공예조합회원전’을 갖는다.
이번 초대전에는 현대 도예분야 최고 권위자인 서울산업대학교 한길홍 교수를 비롯해 전통도예 명장 천한봉 님 등 10명이 참여하게 되며 목공예(현대작가 정복상, 전통부분 권수경(명장)), 금속부분(현대 송명수, 전통 김춘봉), 한지(현대 정순석, 전통 신계원(명인)), 염색부분(현대 권연남, 전통 정관채(염색장)) 등 5개분야에서 전통과 현대분야에서 최고의 권위자들이 각각 2점씩 전시해 초대전에는 모두 20점이 전시된다.
또한 회원전에는 이희복 이사장을 비롯한 31명이 자신의 최고 작품을 각각 1점씩 전시하게 돼 안동시민은 물론 북부권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예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우리 안동의 전통공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권재익기자 kj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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