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에 산업단지 진입로와 주변도로 건설에 집중 투자할 방침이라고 구랍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내년에 추진할 도로건설 사업은 도로 건설 35건(사업비 1663억원,104.5㎞)과 도로 유지관리 14건(266억원) 등 모두 49건에 소요예산 1929억원 규모이다.
특히 시는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단지 진입로 및 주변도로 공사에 집중 투자해 달성2차 산업단지 경계도로 2.81㎞를 내년 1월에, 달성2차 산업단지 진입도로 5.85㎞는 내년 6월에 각각 준공한다.
또 신설공사중인 이시아폴리스 진입도로 1㎞와 성서공단 주변의 신성섬유~구마고속도로간 0.43㎞는 내년 12월에 각각 완공하고 이시아폴리스 주변의 팔공로~공항교간 도로 2㎞와 팔공산IC~이시아폴리스 남쪽간 도로 1.69㎞도 2009년 12월까지 각각 마무리할 계획이다.
성서5차 산업단지 진입로 1.48㎞와 혁신도시 진입로 1.6㎞는 2011년 12월에, 테크노폴리스 진입도로 12.6㎞는 2012년 12월에 각각 끝내기로 했다.
이 밖에 상습정체 구간인 상동교~두산로 0.77㎞는 내년 6월에, 4차순환도로 상인~범물간 도로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내년 초에 착공할 예정이다.
/김장욱기자 gim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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