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약령시 일원에
33층 규모 292가구 조성
조합 “풍부한 사업실적과
정비사업 역량 선정 이유”
지역 최고 랜드마크 기대
33층 규모 292가구 조성
조합 “풍부한 사업실적과
정비사업 역량 선정 이유”
지역 최고 랜드마크 기대
화성산업이 대구 중구 약령시 일원에 추진 중인 소규모재건축사업 공사를 따냈다.
23일 희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2021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원들의 결의를 통해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희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대구 중구 수동 101번지 일원 대지면적 2797.40㎡, 지하 6층~지상 33층, 아파트 120가구 및 오피스텔 52실 등 총 172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전용면적별로는 △아파트 78㎡, 83㎡, 84㎡ △오피스텔은 77㎡, 84㎡로 각각 구성된다.
건립 예정지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및 1·2호선 환승역인 반월당역이 가까이 있고, 동성로 일원 상권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각종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 약령시와 서문시장,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동아백화점 쇼핑점, 홈플러스 등을 손쉽게 이용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단지 인근에 성명여중, 계성중, 신명고, 제일고, 칠성고 등이 자리해 교육 여건도 좋다.
이밖에도 대구시청·중구청·중부경찰서 등 행정기관, 곽병원·경북대학교병원 등 대형의료기관도 멀지 않아 주거 여건이 뛰어나다.
조합 측은 화성산업과 공사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득한 후 오는 2023년 일반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인곤 희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장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부 어려움이 있었지만 화성산업을 시공사로 선정함에 따라 사업 추진의 탄력을 받게 됐다”며 “풍부한 사업실적 및 정비사업에 역량을 갖춘 화성산업과 함께 협력, 일대 최고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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