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돌아온 자녀가 입 주위에 새까만 재를 무친 채 환하게 웃으며 즐거워했다. 영천시 화북면 소재 자천초등학교(교장 서영진) 어린이들이 지난 8일 우리 밀을 이용한 밀사리 체험행사를 했다.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농촌의 정서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깨우쳐주기 위해 진행됐다. 밀사리는 밀밭에 잘 익은 이삭을 꺾어 모닥불에 그을리고 손으로 비벼 먹는 오래된 장난이자 풍습으로 허기진 배도 채우고 오랫동안 꼭꼭 씹어 껌처럼 먹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기인서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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