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가수 정광태氏,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
지난 1983년 독도는 우리땅을 발표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울릉도·독도알리기에 힘써 온 독도가수 정광태(52·사진)씨가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윤열 울릉군수는 최근 정씨에게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패를 전달하고 활발한 활동을 부탁했다.
지난 1984년부터 울릉도,독도를 현지방문한 정씨는 1984년 KBS 가사대상 동상을 수상한후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1999년 본적을 독도로 옮긴후 민족의섬 독도알리기에 헌신적으로 노력했으며 독도수호대와 함께 울릉도, 독도 뗏목탐사, 45명 애국전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독도 수영종단 등 각종 행사에 적극 동참했으며 특히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하는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에는 33인의 대한의 딸들과 함께 울릉도·독도수영종단을 재시도 했으며 같은해 대한민국 화관 문화훈장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지난해에는 KBS 1박2일 팀과 함께 울릉도·독도 현지를 방문한 바 있다.
명지대학교를 졸업한 정씨는 지난 1974년 KBS TV `젊음의 행진’ 에 데뷔, 현재 한국연예제작사협회이사 및 퓨어뮤직(김현정,장나라)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씨는 울릉도 오징어축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울릉군의날 행사방문 등으로 울릉도 독도와의 깊은 인연을 맺고 있다.
정 군수는 “아름다운 울릉도, 독도 홍보를 위해 기꺼이 나서주신 정광태씨에 대해 감사드리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는 울릉군과 민족의 섬 독도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씨 역시 “저 또한 울릉군민으로서 앞으로 다양한 울릉도·독도 홍보는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울릉도를 방문할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울릉/김성권기자 k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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