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08 베이징올림픽 등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4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갖는다.
이번 결의대회는 직장운동부 규칙을 개정 선수들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코치급인 트레이너와 현 국가대표급인 선수를 영입해 선진 스포츠도시로 자리매김을 하고자 임원, 선수 및 체육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새 출발을 다짐한다.
특히, 박승호 포항시장은 신규 영입된 11명의 단원들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제29회 베이징올림픽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포항체육의 위상을 더 높여 줄 것을 당부하고 새로 입단한 선수들에게 소속감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힘을 불어넣어 줄 겸 환영식을 갖는다.
포항시청 직장운동부는 현재 국가대표선수 6명(유도 5, 육상 1)을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개최되는 베이징올림픽에서 참가할 선수가 3 ~4명정도 참가할 전망이다. 유도의 이소연, 조남석, 공자영 선수와 제88회 전국대회 더블스컬 종목에서 우승한 김영태, 김명신 선수, 육상의 김건우(10종) 선수 등이 좋은 성적으로 메달을 획득하여 포항체육의 위상을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육상의 고졸출신 전국주니어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한 손경미 선수의 활약에 기대를 하는 등 경북 제1의 체육도시임을 견고히 다지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용복기자 y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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