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교육청(교육장 김동량)은 지난 7~9일까지 IYF English Village(국제청소년연합)와 함께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청리지구 초등 영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청리초등학교(학교장 조희열)에서 상주 관내 청리, 청동, 옥산, 외남 등 농촌 초등학교 3-6학년 초등학생들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능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IYF English Village(국제청소년연합)팀내 10여명의 원어민 교사들과 10여명의 한국인 영어교사들이 함께 초등학교 강당을 영어마을로 꾸민 뒤 영어캠프를 실시했다.
캠프 첫째 날에는 원어민 강사들이 준비한 댄스 공연에 이어, 오후에는 미국, 호주, 케냐, 러시아, 콜롬비아 등 5개 나라의 물품들을 전시한 후 각 나라의 풍습이나 특징적인 언어 습관, 간단한 인사말 등 각국 입국에 필요한 비자 받는 법 등을 배웠다.
둘째 날에는 원어민과 함께 노래와 댄스를 배우며 플래쉬 애니메이션을 통해 영어를 익혔으며 오후에는 햄버거를 직접 그릴에 구워 만들어 먹는 시간, 영어로 배우는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직접 체험했다.
마지막 날에는 미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스케빈져 헌트 게임이 진행으로 마무리 된다.
한편 오는 10~12일까지, 3일간 모서초등학교(학교장 정수만)에서도 영어캠프가 열린다.
상주/황경연기자 hg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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