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김무진기자
대구 남구,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지원사업 공모 선정
  • 김무진기자
  • 승인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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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시비 7800만원 지원받아
‘배나무샘골, 고미술과 친구맺기 프로젝트’ 추진
‘2022년 문화가 있는 날’에 선정돼 운영할 ‘배나무샘골, 고미술과 친구맺기 프로젝트’ 사업 계획 이미지. 사진=남구 제공
대구 남구가 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권 향상을 위한 자유기획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수행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의 문화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기획 프로그램을 발굴 및 지원하는 것으로 전국 79개 지자체가 응모, 남구를 포함한 35개 지자체가 최종 뽑혔다.

이에 따라 남구는 국·시비 7800만원을 지원받아 대구의 인사동으로 불리는 지역 내 이천동 고미술거리 및 생활·문화공간을 거점으로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사업 등을 추진하는 ‘배나무샘골, 고미술과 친구맺기 프로젝트’를 펼친다.

세부적으로는 전통문화와 근대역사가 함께 하는 이천동(배나무샘골)의 특성을 살려 고미술 및 전통생활용품 관련 경매, 플리마켓, 전시, 전통문화에 대한 체험 및 특강, 전통문화 투어 및 공연, 근대문화 탐사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문화예술전문법인 (사)인디053과 함께 지역 문화네트워크를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 문화가 있는 날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역 정체성을 담은 좋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코로나19로 힘들었던 구민들의 일상 회복은 물론 낙후한 이천동 고미술거리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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