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차원 건고추 수매 요청
지역내 3개 농협과 협의 등
고추가격 안정화 대책 강구
윤경희 청송군수가 고추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 대책마련에 발벗고 나서 농가들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지역내 3개 농협과 협의 등
고추가격 안정화 대책 강구
윤군수는 고추가격 하락으로, 농업관련 단체와 수차례 면담을 통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으며, 지난 10월 7일 농가소득보존과 정부차원의 최저생산비 이상의 건고추 수매를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하여 수매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윤 군수는 고추 재배농가의 경영안정과 산지가격 지지 차원에서 관내 3개 농협과 협의해 농협 자체수매를 부탁, 어려운 고추 생산농가에 보탬을 주는 등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한 다방면의 대책을 강구했다.
이러한 윤 군수의 노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어 농산물 가격이 함께 하락하고, 계절근로자 수급이 어려워 인건비 마저 오르는 등 고추가격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농가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현재 청송군 관내 고추재배농가는 1,903농가로 재배면적 602㏊에 고추생산량은 300만근으로 예상되고 있다.
지난 10월 초 관내 3개농협과 협의한 자체 수매를 10월20일 시작해 청송농협 11만근, 남청송농협 3만근, 현서농협 1만근 수매를 마쳤다.
자체 수매 고추가격은 현재 공판장 고추가격 기준 6,000원보다 높은 6,800원으로 수매했으며, 군은 정리 추경 예산이 확보되며는 수매한 농가에 1근 당 1,300(군비1,000원 농협300원)원을 지원해 줄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재 수매한 물량외 추가 수매를 위해 예산확보와 농협과 협의하여 수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윤경희 군수는 “고추가격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고통을 함께 나누고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