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씨, 울릉주민 20년째
마을 주민들 축하잔치 열어
김병수 군수 등 80여명 참석
울릉도 북면 평리마을에 잔치가 벌어졌다. 이 마을주민 가수 이장희씨가 은관문화훈장을 받고 섬 지역으로 돌아오자 이 마을 주민들이 축하잔치를 열어 준 것이다.마을 주민들 축하잔치 열어
김병수 군수 등 80여명 참석
울릉군 북면 평리마을 조명순 이장 등 마을주민들이 지난 15일 마을회관에서 축하잔치를 벌였다.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와 평리마을 주민 80여 명은 이날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이 마을 주민으로 20년째 울릉 섬에 살고있는 이장희씨의 은관문화훈장 수훈을 함께 축하했다.
이날 평리마을 할머니들은 즉석에서 걸 그룹을 구성해, 이장희의 히트곡 ’그건 너’를 불려 이장희씨와 함께 축하하려 온 많이 주민들로부터 우렁찬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장희씨는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받아 기쁘지만 평리마을 주민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더 기쁘고 즐겁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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