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 “내년 군정 ‘일상회복·군민행복’ 중점 운영”
  • 김영무기자
오도창 영양군수 “내년 군정 ‘일상회복·군민행복’ 중점 운영”
  • 김영무기자
  • 승인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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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도 31호선 예타 통과
고추 정부 수매 등 성과 제시
내년 지속가능 성장동력 확보
경제회복·군민소통 중점 추진
오도창 영양군수 시정연설 장면
오도창<사진> 영양군수는 29일 제272회 영양군의회 정례회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자리에서 오 군수는 올해 주요 사업들에 대한 성과와 함께 새로운 성장판이 될 변화와 혁신, 지역경제 회복, 코로나 이후의회복과 도약을 3대 목표로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 제시했다.

오 군수는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행정의 역할을 깊이 고민하고 행복영양과 일상회복을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민선7기 마지막 시정연설에 임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위드(with)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새로운 시대와 일상을 준비해 군정 운영에 있어 전면적인 변화된 정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국도 31호선 입암~영양구간 예비타당성 통과, 인구지킴이 민관공동체대응센터,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개관, 고추가격 안정화를 위한 정부 수매 실시, 씨름 전국대회의 성공적 유치, 대학 반값등록금 지원 등을 대표적인 성과로 제시했다. 또한 군은 2021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 2020년도 생활체육지도자 성과평가 전국2위 달성 등 대외적인 성과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57억원) 등 각종 국·도비 확보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7기의 마무리와 이후의 미래까지 준비하는 기틀을 마련했다.

2022년 군의 중점 추진과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성장 동력 확보 △농정 혁신으로 경쟁력 있는 부자농촌 만들기 △영양의 생태자원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문화관광자원 발굴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회복 △지속가능한 정주여건 기반 마련 △삶에 힘이 되는 영양형 복지 실현 △군민과의 소통의 온도를 높인 행정을 7대 목표로 내년 군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군이 편성한 2022년도 예산안은 금년도 당초 예산대비 10% 증가한 345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080억원, 특별회계는 376억원으로 편성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농림분야에는 623억원, 문화관광 및 환경분야는 733억원, 사회복지분야는 587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530억원, 일반행정분야 355억원, 보건의료분야 66억원, 지역경제분야 56억원, 기타 및 예비비부문에 506억원을 책정했다.

오 군수는 “2022년도 예산안은 코로나 이후의 경제 회복과 도약의 목표를 가지고 편성했고, 예산이 10%나 증가한 만큼 군민들의 행복도 커져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민선7기를 소홀함이 없도록 마무리해 행복이 일상이 되는 영양의 변화를 완성하겠으며, 민선8기로 넘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주요 시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협조를 부탁드린다”라는 당부와 함께 시정연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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