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청도군지부(지부장 박기화)는 최근 법무부 대구보호관찰소와 협력해 청도읍 상리에 소재한 고령 조합원의 노후주택에 대해 출입문 샷시 설치와 처마 물받이를 교체하는 등 취약농가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쳤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협과 법무부가 상호 협력해 법원으로부터 봉사명령을 선고받은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농촌지역 봉사활동에 지원하 상호간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특히 봉사자중 주택수리가 가능한 재능 보유자를 고령농가의 노후주택수리에 투입해 농협에서는 필요한 자재를 공급하고, 사회봉사자는 기술을 제공해 집수리가 성사됐다.
뿐만 아니라 농협청도군지부와 지역농협은 대구보호관찰소의 도움으로 가을 수확기인 10월초부터 연인원 총 139명, 봉사시간 1010시간에 달하는 사회봉사명령자를 관내 일손이 필요한 수확현장에 지원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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