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생활체육공원 축구장서
소방안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술경연대회 3개 종목 자웅
화재 취약지 예방 캠페인 등
소방안전 유공자 표창 수여
기술경연대회 3개 종목 자웅
화재 취약지 예방 캠페인 등
영양군 영양읍 남녀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캠페인이 지난 3일 영양생활체육공원 축구장에서 개최됐다.
영양군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주최하고, 영양군과 안동소방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관내 기관단체 임직원 등 약 9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소방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으며 유공자표창 등 기념식과 소방기술경연대회,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소방안전에 힘쓰는 의용소방대원 2명이 영양군수 표창을, 영양읍 남성의용소방대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뒤이어 열린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는 팀을 나눠 400m 소화기 계주, 소방호스볼링 등 3개 종목으로 경기를 펼쳤다. 이후 실시된 화재 취약지역 화재예방 캠페인을 마지막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당초 이번 행사는 군 관내 8개 의용소방대가 연합해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일자별로 분산 실시해 지난 1일 입암의용소방대를 시작으로 10일 청기의용소방대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한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만 참여했으며,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에도 철저를 기했다.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소방경연대회는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 기술 시험장이며 대회를 통해 보다 발전된 화재진압 기술 등을 공유할 수 있으며 홍보캠페인을 화재 예방을 기대한다”며 대회 참가소감을 밝혔다.
오도창 군수는 소방의 날 축사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 헌신해 주신 덕분에 군민들이 안정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어 항상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앞으로도 군민의 지킴이로서 군 소방안전에 앞장 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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