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구 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9분께 대구 북구 산격동의 한 상가 외벽에 놓여있던 50㎏들이 LP가스통에서 가스가 분출돼 불이 붙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원 66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12분 만에 불을 껐다. LP가스통 폭발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다.
이 불로 건물 외벽 22㎡와 주변에 주차된 차량 4대가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922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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