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정권역 4개부문 21개 사업
울진군은 2005년 농림부로부터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온정면 온정권역에 대해 `천사(1004)가 머무르는 건강 휴양의 메카’란 슬로건으로 농촌형 관광체험마을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권역은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 온정리 조금리 등 7개 마을로 구성된 권역으로 4개 부문 21개 사업에 총 사업비 64억4700만원(보조 65억원, 자부담 2억여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공사에 사업 전반에 걸쳐 사업위탁 계약을 체결해 기본 및 실시 설계 등 사업착수를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부터는 우선 12억원을 들여 전통 테마 활성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소득기반시설사업인 약초체험장은 2006년 4월부터 온정리 백암산일원에 5㏊의 장뇌삼 재배단지를 조성했으며 농촌관광시설로 3㏊의 블루베리 체험단지조성 등으로 관광객들에게는 볼거리 및 먹거리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마을경관 정비와 오수처리시설 마을쉼터 정비 등 문화복지 시설도 함께 정비하게 되면 울진군의 또다른 명물거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울진/황용국기자 h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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