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적응수업’은 교차지원 등으로 인해 대학진학 후 전공과목에서의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거나 적응하기 힘든 경우를 예방함으로써 신입생들의 학업성취도를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2006년 영남대가 지역 대학 최초로 도입한 `입학 전 보충수업’이다.
올해는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과학 3과목이 개설돼 과목당 총 20시간의 보충수업이 전액 무료로 실시된다.
이에 대해 기초교육대학 안승철(52·경영학부) 학장은 “학과나 전공에 대한 만족도와 대학생활에의 적응 여부는 입학 전후 몇 달 사이에 거의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면서 “대학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활성화해 대학생활에 대한 만족도와 학업성취도, 자신감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도입취지를 설명했다.
수강을 원하는 신입생은 이달 28일~2월1일까지 기초교육대학 행정실에 방문 또는 팩스(810-4755)로 신청하면 되며, 한 학생 당 최대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다.
경산/김찬규기자 k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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