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신임회장 “지역 산업 발전에 최선”
경주시 “전문인력 양성·기술고도화 지원”
경주 외동공단연합회는 지난 24일 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초대 이정우(한국메탈 대표) 회장 이임과 제2대 한동수(한성산업 대표)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경주시 “전문인력 양성·기술고도화 지원”
이날 총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김호진 경주부시장, 박차양 경북도의원, 이동협·최덕규 시의원, 한창완 경주소방서장, 장창원 외동파출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경주의 대표적인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 외동공단연합회는 외동읍에 소재한 각 공단대표 20여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월 월례회를 통해 외동공단 내 기업들의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 기업·경제 정보교류와 협력을 통한 다양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임 한동수 회장은 “외동지역의 여러 공단 협의회 회장들의 중지를 모아 외동공단이 경주의 대표산단으로 자리매김 하고 지역 산업발전에 역할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호진 경주부시장은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적 대응과 경제·기업도시로 발돋움 하는 경주의 경제·산업정책인 ‘경주빅3 경제산업도시’란 타이틀로 미래자동차, 소재기계부품, 혁신에너지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김 부시장은 “시는 산업 R&D분야로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를 2022년 구축해 첨단소재 성형기술을 상용화하고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는 2023년 건립,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사업’을 2025년까지 추진하는 등 미래차 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성장 및 지원,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기업의 성장 인프라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별사업으로 ‘경주시 산업단지 대개조’ 공모사업을 통해 글로벌 미래형 모빌리티 전진기지로 재도약 시키고 ‘경주 미래차 대응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으로 미래차 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해 미래부품산업을 육성해 ‘경주 미래차 대응 고용 패키지사업’을 통해 전문 인력 양성과 기술고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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