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자원公, 대문어 유생 6만 마리 방류
  • 김영호기자
수산자원公, 대문어 유생 6만 마리 방류
  • 김영호기자
  • 승인 2022.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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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문어 수산자원 조성 위해 한해성수산자원센터와 협업 추진
한국수산자원공단이 대문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한 걍원도 고성군 거진리와 봉포리 해역에 대문어 유생 6만 마리를 방류했다. 사진=한국수산자원공단 제공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이사장 이춘우)은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강원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로부터 건강한 대문어 유생 6만 마리를 지원받아 고성군 대문어 산란서식장이 조성된 거진리와 봉포리에 최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대문어 유생은 고성군에서 포획한 어미 대문어로부터 수정란을 받아 부화시킨 건강한 유생이다.

대문어 산란서식장은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3개 해역(고성군 대진리, 거진리, 봉포리)에서 운영되고 있는데 해당 해역에는 지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5년 간 총 150억원이 투자돼 동해안 특산품종인 대문어 수산자원 증대를 통한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추진하는 고성군 해역의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서식장 조성, 대문어 자원첨가 및 먹이장 조성, 효과조사 및 환경개선사업 등 기반조성사업과 조성지 관리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FIRA 이춘우 이사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한 지역 어촌계 경제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대문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한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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