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3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정선민이 24점을 넣고 어시스트 5개를 배달하는 활약을 앞세워 구리 금호생명을 68-51로 가볍게 제압했다.
24승4패가 된 신한은행은 남은 7경기에서 3승만 추가하면 다른 팀의 성적에 관계없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다.
금호생명은 3쿼터까지만 해도 43-51로 버티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4쿼터 들면서 최강 신한은행의 실력은 서서히 본 모습을 드러냈다.
4쿼터 첫 득점을 강지숙(14점)에게 내줘 51-45로 쫓겼던 신한은행은 강영숙(14점)의 골밑 득점에 이어 정선민이 연속 4점을 넣으며 다시 점수를 벌리기 시작했다.
금호생명은 이어진 두차례 공격에서 정미란과 신정자가 골밑으로 투입한 패스가호흡이 맞지 않아 엔드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반격의 기회를 놓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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