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부터 적용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띄어앉기’로 전체 객석을 개방하지 못한 대구콘서트하우스 공연장이 정상화된다.21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내달 15일부터 공연장 좌석을 전석 개방해 운영한다.
내달 15일 열리는 ‘대구시립교향악단 제483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공연장 좌석이 100% 개방된다.
이 같은 방침은 기획공연, 대관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그랜드홀(1240석) 및 챔버홀(244석) 양 공연장에 모두 적용한다.
다만, 공연 주최·주관 단체 운영 계획에 따라 자율적인 좌석 밀집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한 공연장 환경 조성을 위해 마스크 필수 착용, 손소독제 비치 등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매 공연 전후 방역소독 등 개인위생 강화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다.
이철우 대구콘서트하우스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 예술계와 시민들에게 활력을 제공하고자 공연장 좌석을 전석 개방키로 했다”며 “앞으로도 대구 문화예술계 정상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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