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농번기 인력난 해소 ‘농작업 대행반’ 운영
  • 김영무기자
영양군, 농번기 인력난 해소 ‘농작업 대행반’ 운영
  • 김영무기자
  • 승인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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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장애인 등록 농업인 등
영농활동 힘든 농가 대상 접수
영양군 농작업 대행 모습

영양군은 농번기를 맞아 이달 하순부터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반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는 농업인들의 고령화로 인한 농기계 사용 애로와 영농인력 부족 등 농업 경영에 어려움을 해소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행반은 군과 관내 농협이 협력해 영농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난 2019년부터 경운, 휴립, 피복 등의 영농작업 중 기계화가 가능한 밭 농작업을 대행해 왔다.

지원대상은 관내 70세 이상 고령농가, 여성단독 농업인, 장애인(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으로 등록된 농업인이며, 사업 규모는 영양군 자체예산 1억8천만원과 관내 농협이 1억4000만원을 투자해 관내 790농가 450ha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작업 대행서비스를 희망하는 대상농가와 농작업 대행반에 참여하고자 하는 농업인은 지역 농협을 방문해 신청가능하다.

남한진 유통지원과장은 “농작업 대행반 운영을 통해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해 농업생산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했다.

이어“본 사업을 지속적인 추진으로 농지이용률을 높이고 관내 농업인의 영농편의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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