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전문 멘토링
매출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도
비대면으로 수요에 빠른 대응
소상공인 생태계 새 활력 제고
매출 따른 다양한 인센티브도
비대면으로 수요에 빠른 대응
소상공인 생태계 새 활력 제고
![](/news/photo/202203/479568_245628_1924.jpg)
KT가 비대면 디지털화에 발맞춰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이 이를 활용해 비즈니스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지원에 나섰다.
KT 대구경북광역본부는 인공지능(AI) 서비스 로봇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설 지역 파트너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소상공인들의 비대면 서비스 로봇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소상공인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서다.
AI 서비스 로봇 파트너 모집 기간은 내달 15일까지다. 신청 및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KT AI 서비스 로봇 파트너로 선정되면 전문교육과 전담부서 멘토링 등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전방위 지원과 함께 매출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KT의 AI 서비스 로봇은 3D공간 맵핑 및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음식점 테이블 간 좁은 통로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고, 장애물을 유연하게 피하며 목적지까지 이동한다. 또 내장된 무게감지 센서를 통해 고객이 음식을 내리면 자동으로 대기 장소로 돌아간다.
실제 지난해 AI 서비스 로봇을 도입한 경북 안동시 풍산면 소재 수산식당의 경우 하루 평균 50회 이상 서빙에 활용돼 인건비 절감 등 매장 운영에 기여 중이다.
경주코오롱호텔 뷔페식당에서도 로봇을 퇴식용으로 활용, 무거운 식기들을 쉽게 옮기도록 해 직원들의 업무 강도를 줄여 고객 응대에 집중함으로써 업주와 직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의 AI 서비스 로봇이 코로나19로 경영이 힘든 소상공인들의 일손을 돕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만큼 이번 파트너 모집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이 KT AI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더욱 편리하고 여유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역 AI사업의 혁신을 선도,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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