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점검은 군청 주민복지과와 환경보전과가 참여했으며, 영양재래시장과 군민회관, 도서관 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렌즈 탐지형 장비를 이용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다.
합동점검반은 이와 더불어 여성안심비상벨 작동여부도 함께 점검했으며, 안심스크린이 미설치된 화장실과 칸막이 파손 등 개선 필요성이 있는 개소에 대해서 현장에서 관리자의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이번 합동 진단은 다음달 8일까지 2주간, 영양읍을 시작으로 군 관내 98개소 모든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임태현 서장은 “불법촬영 행위는 중대한 성범죄인 만큼 강력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취약개소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진행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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