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까지 마약류 밀반입 유통·복용, 불법재배 금지 홍보도
포항해양경찰서는 양귀비 개화 시기와 대마 수확기를 앞두고 4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마약류 범죄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은 마약 제조 원료가 되는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해안가 공유수면이나 어촌지역 내 비닐하우스와 가옥 내 텃밭 등 은폐가 용이한 장소를 대상으로 순찰 및 무인 드론을 이용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외국항 출입 화물선 선원들의 마약류 밀반입 유통 행위와 국내 체류하며 해양수산업계에 종사하는 외국인들의 마약 밀매, 복용 등에 대하여도 세심하게 살펴 볼 계획이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해양수산 환경 조성을 위해 마약류 범죄가 의심될 경우 인근 해양경찰서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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